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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시정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올해 서산시정을 빛낸 10대 성과 중 1위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이 차지했다.
시는 행정전문가, 시민평가단, 업무평가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26일 ‘올해 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는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자원회수시설 착공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완료▲재난관리(대통령상 수상)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A등급 달성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등이다.
시에 따르면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은 민선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민원실무심의제, 민원후견인제, 관계부서 협업 등을 통해 7월 21%이던 단축률을 11월 41%까지 상승시켜 민원 편의성을 크게 도모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고 10년 만에 사업의 첫 삽을 뜬 점도 시정의 큰 성과에 포함됐다.
여기에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이 완료돼 대산 산단 주변의 안전‧교통‧환경이 개선된 점과 재난관리평가에서 충남에선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한 점도 시정의 큰 성과다.
‘서산 한우목장 윌빙 산책로 조성 국유지 사용허가’는 10여 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이뤄진 것으로 연간 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산나들목 설치비, 망일산 측 터널 등 서산시의 요구사항이 반영돼 재추진하게 된다.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은 농촌인력 부족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 납품을 확대해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해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사고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시‧예측‧대응하고 ICT기반 수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수도 체계를 마련했다.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은 환경부 공모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3년 동안 연 5000만 원씩 지원받아 친환경 서산 구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완섭 시장은 “원스톱 민원서비스나 자원회수시설 설치, 위험물질 운송정보 공유 등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2023년 새해에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를 몰아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토끼처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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