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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내년도 국비예산 규모 5000억 확보

기사입력 2022.12.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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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성일종 123.jpg
    사진은 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내년도 국비예산 규모 5000억 확보

     

     


    [서산·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와 태안군이 확보한 내년도 국비예산 규모는 5000여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게 됐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서산·태안에 확보된 내년도 국비예산은 4976억 원으로 당초 정부안에는 없었던 서산·태안 5개 사업을 추가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사상 최고 국비예산 확보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25일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서산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예산은 3105억원(서산시 예산서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국비 3000억 시대가 열렸다. 이는 올해 국비 2821억 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무려 약 10%정도 증가한 규모다.

    태안군도 국비 1871억원(태안군 예산서 기준)을 확보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게 됐으며, 이는 올해 국비 1836억원에 비해 1.9% 증가한 액수다.

    서산시·태안군 합계금액은 총 4976억 원으로 역대 최초 국비 5000억 시대가 왔으며, 올해 4657억원에 비해 무려 약 6.8% 증가한 규모다.

    성 의원은 이번 2023년도 정부예산은 2010년 이후 13년만에 최초로 전년도 대비 축소 편성됐다.윤석열 정부 임기 첫 해에는 재정건전성 회복를 위해 13년 만에 '긴축재정'기조로 예산을 편성했다올해 국가예산이 추경 포함 679.5조원이었던 것에 비해 내년 정부예산이 638.7조로 최종확정 되었으므로 무려 6%나 국가예산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런 와중에도 우리 지역은 오히려 전년도 대비 6.8%나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니 그야말로 '예산폭탄'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산태안 내년도 정부예산 주요사업은 서산의료원 신관증축사업 약 250억 원서산공항 건설사업 국비 143000만원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국비 144000만원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에 국비 9억 원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에 국비 49억 원 등이다.

    서산시·태안군 5개 추가 사업은 대산-당진 고속도로80억 원 증액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에 215000만원 증액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잠홍저수지 수상공원)’ 사업에 5억 원 증액.

    태안 황촌·이곡 저수지 개발사업에 3억원 증액대산산단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에 15400만원 증액 등이다.

    이들 5개 사업을 통해 국회에서 증액된 예산만 약 111400만원이다.

    또한, 정부안 대비 예산 추가증액은 아니지만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14억원 해미읍성 해자 발굴조사 44800만원이다.

    이들 사업은 모두 당초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는 기획재정부 등의 반대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으나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국회 심의과정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과 서산시태안군 공직자 등이 합심해 정부를 설득하여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성 의원은 타 지역에 비해 신규사업이 대폭 늘어난 것은 서산과 태안의 미래성장동력을 새로 발굴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뛰어준 서산시·태안군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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