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만형 민선 2기 서산시체육회장 당선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기자=민선2기 서산시체육회장에 윤만형 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시 체육회는 지난 22일 치러진 ‘제2대 서산시체육회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윤만형 전 수석부회장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선거로 치러졌으며, 서산시체육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후보자가 1명으로 투표 없이 선거일에 단독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윤 당선인은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서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산시와 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체육회의 안정적인 예산확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2024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기량 강화 지원 ▲생활 체육․전문․체육․학교 체육 활성화 ▲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 처우개선 등을 제시했다.

당선인은 2023년 2월 15일 정기총회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서산시체육을 이끈다.

한편, 2020년 1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제한해 민선으로 바뀌었다.

2020년 12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지방체육회장선출에 대한 선거관리를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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