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풍파랑의 기세로 내년에도 성과 이어가겠다”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승풍파랑의 기세로 내년에도 가시적인 시정성과를 이어가겠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6개월의 변화와 성과 및 2023년 시정방향’ 에 대한 시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그간의 시정성과에 대해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체계 구축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 및 정부 예산안 확보를 위한 발품 ▲탄소중립‧드론‧UAM‧2차전지‧수소 분야 발굴‧추진 등을 들었다.

이어 숙원과제였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공사 ▲자원회수시설 공사 ▲시청사 입지 선정 등은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이날 밝힌 관광 분야 성과는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 관련 농림부 토지사용 허가 ▲해미천 음악분수 공모사업 선정 ▲간월도 탐방로 착공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해미읍성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 등을 꼽았다.

민생경제 분야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서산사랑상품권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이다.

청년 분야는 ▲청년친화도시 선포를 통한 청년 정책 마스터플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서산시-현대건설 업무협약(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등을 들었다.

이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가족센터 이전‧개소 ▲성연 청소년문화의집 착공 등을 성과로 설명했다.

여기에 이 시장은 다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안 마련 ▲5S5품을 추진가치로 한 조직문화 개선 전략도 수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우수 공모사업 17개에 선정돼 외부재원 약 17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37개의 크고 작은 상을 받은 데 이어 계속해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민선8기 110건의 공약 중 4건을 완료했으며, 106건 공약은 연차별 계획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청사는 2023년 상반기 중 최종입지를 선정하고 임기 내 착공할 계획이다.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국회, 중앙부처, 충남도 등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대통령, 충남지사의 공약사항인 만큼 내년 봄이 되기 전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농림축식품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며,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내년도 시정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새로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시민분들 모두가 행복하고 뜻깊은 한 해가 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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