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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모로코 2-1로 꺾고 월드컵 동메달

기사입력 2022.12.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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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카타르월드컵 동메달111.jpg
    사진은 2022 월드컵에서 3위를 달성한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동메달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모로코 2-1로 꺾고 월드컵 동메달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인구 403만 358명 세계 129위의 크로아티아가 인구 3745만 7971명 세계 40위의 모로코를 2-1로 꺾고 2022 카타르월드컵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아티아는 18(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모로코를 2-1로 이겼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의 해더 패스를 받은 요슈코그바르디올이 해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모로코는 전반 9분 하킴지야시가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크로아티아 로브로 마예르의 머리를 맞고 골대 앞에서 높게 뜨자 모로코의 아슈라프 다리가 해더로 골을 넣어 동점이 됐다.

    그러나 전반 42K리그 출신 크로아티아의 오르시치가 페널티구역 안에서 한 골을 추가해 2-1을 만들어 승리했다.

    양 팀은 이후 치열한 공격 축구를 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2차례 연속 입상하게 됐고, 역대 3차례 입상에 성공했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 처음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모로코의 4강 진출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한국과 더불어 유럽과 남미 외 나라의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맞붙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은 19일 새벽 0시에 열린다.

     

     

    skcy21@nwqa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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