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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충남도체육회장에 김영범 후보 당선
[내포=뉴스포탈]남용석 기자=민선 2기 충남체육회장에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당선됐다.
15일 충남도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김영범 후보가 412표 가운데 250표를 얻어 161표를 얻는 데 그친 김덕호 현 충남체육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덕호 후보는 재선에 실패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민선 1기 충남체육회장 선거에서 김덕호 후보와 경쟁에서 졌으나, 이번 재대결에서 승리했다.
주요 공약은 충남스포츠재단 설립, 체육회 예산 증액, 도민체육대회 문화축제 격상, 공공체육시설 개방 추진, 도체육회장기(배) 대회 확대 지원 등이다.
김 당선인은 "공약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2월 23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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