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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 4년만에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기사입력 2022.12.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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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해미읍성 (2)-13.jpg
    사진은 서산 해미읍성 전경

     

     

     

     

     

    서산해미읍성 4년만에 한국관광 100선 선정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 해미읍성이 지난 2015-2016,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후 4년 만에 다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해미읍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해미읍성은 예비후보지 선정, 서면평가, 현장평가, 2차례에 걸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4가지 정량평가와 외부인들의 정성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서산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읍성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선조12(1579)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하기도 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이 잠시 머물다 가기도 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해미읍성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곳이며, 국내 국제성지 중 단일성지로는 유일한 해미국제성지가 인근에 있다.

    서산시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매년 10월경 열리며 주변에 해미전통시장, 음식점, 카페들이 많아 다양한 먹거리도 맛보며 즐길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해미읍성이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통해 서산9경 중 제1경인 해미읍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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