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공동주택 야간 주차난 해소 팔 걷어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산시 공동주택(아파트)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연구모임’이 지난 25일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정책연구모임 의원들은 이날 “서산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야간 주차난 해소 방안 모색 및 건전한 주차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이 연구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착수보고에선 ▶ 공동주택 주차장 및 민원 현황분석 ▶ 공동주택 주변 주차시설, 교통현황, 노상주차 실태 파악 ▶ 주차 및 주차장 관련 법규 및 가이드라인 조사 ▶ 타 지자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례 조사(주차정책, 관련법령, 운영사례) ▶ 서산시 공동주택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향후 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간 야간 주차 갈등을 해결하고, 나아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를 기본 방향 연구 용역 및 분석, 타 지자체 선진 사례 검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발굴 등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원기 의원은 “서산시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로 교통혼잡, 주차난 등으로 각종 사회적 비용은 서산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효과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연구모임은 안원기, 가선숙, 이수의, 이정수, 최동묵,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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