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 공연 호응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가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를 공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는 31일 노사화합 우수기업 동희오토와 다음달 1일 대산읍 한뫼쉼터, 2일 서산해미읍성 잔디마당 등에서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버스킹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 광장 등에서 공연하는 콘서트로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그룹‘라온(RAON)’이 출연, 아리랑, 오솔레미오 등 친숙한 음악들을 편곡해 선보인다.

시는 앞서 지난 25일 서산버드랜드 공연장에서 관광객과 서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버스킹 콘서트’를 열어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날 관람객 이은숙씨는 “서산버드랜드 무료 버스킹 콘서트 공연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 서산지역의 관광지와 동부시장, 시청 앞 솔빛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버스킹 콘서트를 공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버스킹 콘서트’를 마련했다.

조한근 문화예술과장은“버스킹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영원히 기억 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버스킹 콘서트 뿐 아니라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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