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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야산에 웰빙산책로‘서산 알프스’조성

기사입력 2022.11.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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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한우목장 전경.jpg
    사진은 서산 한우목장 모습.서산시제공

     

     

     

     

     

     

    서산 가야산에 웰빙산책로 ‘서산 알프스조성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 가야산에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살린 웰빙 산책로 서산 알프스가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에 운산면 용현리 산8-60번지 일원 서산한우목장에 52억 원을 투입, 1.6km의 데크길 등 총 2Km의 웰빙산책로를 조성한다.

    산책로는 초원 위의 데크길과 목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 포토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책로 입구에는 주차면 107대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이 갖춰지는 등 시는 연간 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서산한우목장 인근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자원이 많아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우목장은 서산9경 중 하나로 넓은 평원에 초지가 펼쳐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풍경을 뽐내는 곳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이어진 서산시의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10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시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타당성과 방역안전성, 씨수소 이전 등의 각종 검토와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행정으로 국유지 사용 승인을 얻어 내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산책로 명칭은 향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10년의 노력 끝에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웰빙 산책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산을 널리 알리고 알프스와 같은 세계가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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