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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꽃지, 올해 전국 우수해수욕장 선정

기사입력 2022.11.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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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해수부가 2022년도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한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 꽃지,올해 전국 우수해수욕장 선정

     

     

     

     


    내년에 꽃지해수욕장 이용환경 선진화사업 추진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올해 전국 277개 해수욕장 중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군은 꽃지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관리우수 해수욕장 및 시설개선 지원대상선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꽃지해수욕장은 군이 지난해 17억 원을 들여 노점상과 어지럽게 널려있는 비석 등을 없애고 인피니트 스튜디오, 어린이 물놀이 시설, 그늘 정원 등 해안공원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꽃지는 할미할아비바위 낙조 경관과 완벽하게 조화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올해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41%가 증가했다. 특히 꽃지는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인피니트 낙조를 보려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해수부는 지자체가 추천한 우수해수욕장에 대해 1차 현장평가와 2차 서면평가에 이어 해수부 해수욕장평가위원회의 최종 대면 평가를 거쳤으며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실적과 시설개선 필요성,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에 전국에서 시설개선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해수욕장은 태안 꽃지해수욕장과 삼척 망상해수욕장, 장흥 수문해수욕장 등은 각각 국비 1억 원이 지원되며, 해운대, 속초, 대광 해수욕장은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만 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내년에 꽃지해수욕장에 2억 원을 들여 감시탑, 샤워시설, 물품보관함 등 관광객 편의시설과 안전 도모를 위해 이용환경 선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수욕장 시설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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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해수부가 2022년도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한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모습.태안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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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해수부가 2022년도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한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모습.태안군제공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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