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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석문산단에 2024년까지 3100억 투자

기사입력 2022.11.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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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MOU체결 사진(왼쪽부터 당진시장 오성환 충남도지사 김태흠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3).jpg
    사진은 LG화학 투자협약식이 16일 충남도청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당진시 제공

     

     

     

     

     

     

    LG화학,석문산단에 2024년까지 3100억 투자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LG화학이 석문국가산단에 2024년까지 3100억 원을 투자한다.

    당진시는 2018년도 체결된 투자협약의 사업계획과 투자금액이 변경돼 16일 충남도청에서 재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LG화학은 2018년 석문국가산단에 단열재 및 자동차 경량화 소재를 제조하는 공장 설립을 위해 당진시와 2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LG화학은 기존 사업계획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열 분해유 제조공장을 추가한 사업내용으로 지난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 계약을 변경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열 분해유 제조가 추가된 사업계획과 기존 2000억 원에서 3100억 원으로 증액된 투자금액을 반영해 16일 투자협약을 다시 맺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신학철 대표이사를 비롯, 관계자가 참석해 석문국가산업단지 2383682024년까지 열 분해유 및 차세대 단열재 공장을 준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터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협약한 내용대로 지역 인력 우선채용과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이용 등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협조해달라 당부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단발적 건설 효과 3420억 원 발생,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 150, 매년 2304억 원 생산 유발효과와 77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당진 경제 부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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