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성연청소년문화의집 착공 내년 12월 준공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시장, 이완택 서산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 안전건립을 기원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서북부지역인 성연, 대산, 지곡, 음암면 지역에 청소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수 있는 여가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성연면에 청소년 문화의집을 건립한다.

시는 이 사업에 총사업비 66억5000만 원을 투입, 성연면 일람리 1071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약 1576㎡ 규모의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착공 전 설계에 향후 시설을 이용할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동아리실,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영삭제작실, 북카페 등 다양한 여가놀이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며,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도 만들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부족한 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간 청소년시설 인프라 불균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문화활동 공간으로, 향후 지역학교와 연계해 각종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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