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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과의 결승전 마음 놓지않고 준비하겠다"

기사입력 2022.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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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이 김명훈 9단과 대국하는 모습.jpg
    사진은 신진서 9단과 김명훈 9단이 5일 한국기원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대국하는 모습

     

     

     

     

    "최정과의 결승전 마음 놓지않고 준비하겠다”

     

     


     

    [서울=뉴스포탈]남용석 기자=신진서(22) 9단이 5일 정오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의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준결승전에서 김명훈(25)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후, 최정 9단과의 결승전은 "마음 놓지 않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세계 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26) 9단과 세계 남자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7일부터 3번 기로 치러지며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전날 변상일 9단을 꺾고 결승전에 선착한 최정 9단은 신진서 9단과 결승전을 치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대회를 후원하는 삼성화재가 좋아할 것 같아서 라고 이유를 들었다.

    한국 랭킹 1위 신진서는 삼성화재배 세번째 결승 진출이며 첫 우승 도전이기도 하다. 최근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커제와 겨뤘던 2020년엔 마우스 오작동이란 어이없는 사고로 패했고, 지난해엔 박정환에게 역전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결승이 ‘23’인 셈이다.

    그는 승부사 최정 9단과의 결승전은 마음을 놓지 않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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