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7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정질문과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 총 24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시정질문에서는 82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제안 했다.

김맹호 의장은“이번 시정 질문은 13명의 의원들이 발로 뛰며 현장에서 만들어낸 것이다. 하나하나가 시민의 목소리”라며 “집행부는 시정에 꼭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시정 질문에 성실히 임해준 이완섭 시장을 비롯, 공직자 여러분과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또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 이수의 의원 외 6명의 발의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 의장의 제안으로 가선숙, 문수기, 안원기, 이경화, 이수의, 조동식 의원 등을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시의회는 집행부가 기존 예산보다 507억원(3.99%)이 증가한 1조 3197억원으로 편성, 제출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9500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하는 등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서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문화회관 운영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건축물 관리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회계과) △서산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건강증진과) △2023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증액 동의안(일자리경제과)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회계과) 등 14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등을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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