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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2024년 대산항 국제크루즈선유치 총력

기사입력 2022.10.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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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7일 일본 도쿄 더 프린스파크 타워 호텔에서 서산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1.jpg
    사진은 서산시가 27일 일본에서 열린 국제 크루즈선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크루즈선사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대산항의 여건과 서산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2024년 대산항 국제크루즈선유치 총력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대산항에 2024년 국제 크루즈선 유치 목표로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서 주목된다.

    시는 27일 해수부 주관으로 일본에서 열린 국제 크루즈선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크루즈선사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대산항의 여건과 서산 관광지 등을 홍보하며 본격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대산항에 2024년 국제 크루즈선 유치 목표로 성광석 해양수산과장 등 관련 공무원 3명이 일본 도쿄 더 프린스파크 타워 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국제 크루즈선 유치활동을 벌였다. 여기에는 부산, 인천, 제주 등 국내 크루즈 관광도시가 참가해 함께 공동 마케팅을 벌였다.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카니발, MSC, 실버시, Japan Grace 등 총 18개의 외국적 및 일본 국적 선사, 크루즈 여행사, 관련 협회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여건을 설명하고, 일본 관광객들이 선호할만한 해미읍성, 마애여래삼존상, 가로림만 등 서산의 다양한 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특히 시는 지역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해미읍성축제, 가로림만 갯벌체험, 철새 탐조 체험 등 서산시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굴밥, 어리굴젓, 밀국낙지탕 등 서산시의 먹거리를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시는 대산항 크루즈선 인센티브 제도를 홍보하고, 크루즈선사와 여행사에 기항상품 기획 시 대산항을 포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앞서 시는 지난 19~20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주관한 ‘2022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도 참가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크루즈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크루즈 설명회 등에 적극 참여해 세계 크루즈업계에한국의 새로운 크루즈 기항지 서산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시는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정책적 지원방안 근거를 마련하고, 국내외 크루즈선사, 여행사,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산항을 준모항 또는 전세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준모항은 크루즈선의 출발이나 종착 항만은 아니지만 정박 시 일부 승객이 하선하거나 승선하는 항만을 말하며, 전세 모항은 크루즈선이 출발하고 종착하는 항만으로 승객과 승무원이 가장 많이 타거나 내리는 항만을 말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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