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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인화가 김영애 작가 초대전 개최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문인화가 김영애 작가 초대전이 내달 5~11일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 작가의 이번 전시회에선 ‘그림에서 詩를 읊다(畵中有詩’)라는 주제로 자연의 다양한 소재와 채색을 이용한 현대 문인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인간의 사고와 감성이 함축된 그림으로 표현해 전달한다면, 그림을 감상할 때 한 편의 시를 떠올리게 한다”며 “시를 읊는 감상자의 마음으로 문인화 작품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문인화 분과 이사다.
그는 2003년 안견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 2006년 안견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특선’, 2015년 서산시의회의장 ‘문화예술인 표창’, 2020년 안견미술대전 운영위원 위촉 등 권위 있는 대회에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 중견작가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내실 있고 알찬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초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전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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