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 막걸리 축제&가을 음악회 개최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시 신평면 막걸리 Festival&가을 음악회’가 22일 당진시 신평시장 일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과 일상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수 나눔을 시작해 오후에 열린 막걸리 festival에선 ▲할로윈 체험 부스 ▲떡 만들기 체험 ▲VR 체험 ▲드론 체험 ▲막걸리 체험 및 시음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이후 저녁에 열린 가을 음악회 1부에서는 노래자랑, 댄스 동아리 공연, 신평면 주민자치회에서 배운 악기 실력을 뽐내는 청소년 악기연주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당진시 홍보대사 개그우먼 안소미가 사회를 본 2부에서는 통기타, 치어리딩 공연, 순성초 국악 신동 이소담 양의 신명 나는 국악 공연이 이어져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조한규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뿐만 아니라 막걸리 festival을 통해 100년 전통의 우리 지역 막걸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