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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충남1호헬기’道 등록문화재 신규 지정
충남도민들의 성금을 모아 충남 최초로 구매한 1호 헬기가 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이 헬기는 현재 한국도량형박물관(당진시 산곡길 219-4)이 소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충남호 헬기는 한국 도량형 박물관 소장 유물로서 1972년 도민들의 성금으로 구매했다.
충남호 헬기는 1972년부터 1989년까지 낙도오지 행정 연락, 항공 촬영, 농작물 병충해방제, 산림 해충구제, 방역, 재난구조 등에 사용돼 충남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시는 헬기의 역사적․사회적 가치 보존을 위해 작년부터 충남도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6월 23일 제231차 충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도 등록문화재 지정 심의를 의결 후 지난달 30일 최종 지정 고시를 통해 충남도 등록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시는 앞으로 관내 비지정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로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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