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충남도민체전 종합9위 ‘체육강군 우뚝’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지난 2일 보령에서 막을 내린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2위를 차지해 체육 강군으로 우뚝 섰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총점 2만 1450점을 획득, 종합순위 9위에 올랐다. 군의 총 메달 수는 금4, 은11, 동17 등 32개다.

태안군 선수단은 수영(금2, 은2, 동6)과 씨름(금1, 은1, 동3), 게이트볼(금1, 은1)을 비롯, 태권도(은4), 유도(은1, 동2) 등 강세 종목에서 선전했다.

또한, 검도, 궁도, 보디빌딩, 복싱, 육상 등에서도 골고루 메달을 따는 등 대회에 참여한 24개 종목 628명의 선수와 임원 모두가 값진 노력의 결실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두 대회 연속 군부 2위를 기록한 것은 선수와 임원들의 땀과 군의 지원에 따른 쾌거”라며 “아낌 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8년 태안에서 개최된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9년 대회에서는 종합 8위(군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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