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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거리축제 3년 만에 내달 29일 열린다

기사입력 2022.09.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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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거리축제 개최 1.JPG
    사진은 2019년 열린 태안 거리축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읍 거리축제 3년 만에 내달 29일 열린다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태안읍 거리축제가 3년 만에 내달 29일 열린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달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 과 ·서부전통시장에서 ‘2022 태안읍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거리축제는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됐으나 2007년 기름유출 사고 여파로 2014년까지 열리지 못했다

    2015년부터 중앙로 광장에서 다시 열려 군민 화합의 장으로서 성장해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어 왔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에 따라 침체된 태안읍 상권을 되살리고 군민 화합을 위해 내달 29일 축제 개최를 확정짓고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와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거리축제는 태안읍 중앙로(구 터미널 삼거리~태안중학교 후문) 일원과 전통시장 등에서 열리며 특산물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행사가 마련된다. 태안읍 중앙로 일대 상인들은 축제 기간 중 세일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 공연을 비롯, ‘읍면노래자랑이 열려 흥을 북돋울 예정이며, 태안동·서부시장 등 전통시장도 레크리에이션과 낚시왕 선발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태안 거리축제는 태안군민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안군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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