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경호처장기 사격대회 금빛 총성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창원 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금 2, 은 4, 동 3)을 획득하며 국내 최강 사격팀의 면모를 뽐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정미라․고도원․박해미 선수는 17일 열린 50m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1751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이은서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오정은․김희선․유현영․서희애 선수는 이날 25m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는 은메달, 김희선 선수와 오정은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2위와 3위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은서․정미라․염다은․박해미 선수는 18일 열린 50m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이은서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2위를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유현영 선수도 이날 여자 일반부 10m공기권총 개인전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추가했다.

최보람·소승섭·김병호·김영민 선수는 22일 열린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완섭 서장은 “늘 좋은 기량으로 스포츠도시 서산시를 빛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 이어 27일 열리는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출전을 위해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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