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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 체전 3년 만에 22일 당진서 팡파르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22일 당진시종합운동장에서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함께 잇는 우리’라는 주제로 당진 신성대, 세한대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 이후 15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피어나는 꿈과 열정, 화합을 주제로 국내 유일의 외발 비보이 김완혁씨와태권도, LED발레를 접목한 공연이 이뤄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환영사에서 “충남도 장애인체전 역사상 최초로 18개 전 종목 5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 “장애의 불편을 이겨내며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으로 멋진 기량을 선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도민들의 뜻을 모아 불꽃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브레이브걸스 △나비드 △장윤정 △임창정의 개막식 공연으로 참석자들은 모두 흥겹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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