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선수단, 충남체전 배드민턴 종합우승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시 배드민턴 선수단이 3년 만에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여자선수단은 우승, 남자선수단이 준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시 선수단은 1위 후보였던 서산시, 아산시를 제치고 이날 종합우승 목표를 달성했다.

당진시 선수단은 남․여 합산 점수로 조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71회 대회(2019년) 종합 5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앞서 시 선수단 임원 178명, 선수 498명 등 총 676명은 지난달 26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상위 입상을 향한 결단식을 가졌으며 29일 열리는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 개최 장소인 보령시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체육회 백종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당진시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명품도시, 스포츠 선도 도시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회 명칭이 변경된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보령시 일원에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30개 종목 6만 7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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