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전국가요제 17일 개최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 해미읍성 전국가요제가 오는 17일 오후 3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한국예총 서산시지회가 주관하며 내달 7일 열리는 제19회 해미읍성축제를 널리 알리고 아마추어 가수들의 예술참여 확대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앞서 예총은 지난달 24일 전국에서 신청한 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3일 서산문화원에서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했다.

가요제는 본선 진출자의 노래자랑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인기가수 김중배를 비롯, 지역 가수들의 특별무대로 구성된다.

공연 상황은 CBC 충남방송을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한용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문화ㆍ예술이 발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해미읍성에 오셔서 다양한 행사와 가요제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고자 내달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 이순신 장군 마당극, 도적잡는 토포사 등 다양한 역사체험이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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