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한화회장배 메달 11개 획득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창원 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4개, 동 7개의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 이은서·박해미·고도원·염다은 선수는 지난달 31일 10m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1879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3위에 올랐다.

이은서·정미라·고도원·염다은 선수는 지난 1일에는 50m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1754점을 쏘아 대회신기록 달성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10m공기권총 남자 일반부에서도 메달 사냥을 이어나갔다.

최보람·소승섭·김병호·김영민 선수는 단체전과 소승섭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2일 열린 50m복사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최강 사격팀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은서·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는 단체전에서 1위를 달성하고, 이은서 선수는 개인전에서 622.2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유현영·오정은·김희선·서희애 선수는 같은 날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오정은 선수는 개인 3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추가로 확보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김영민·소승섭·최보람·김병호 선수가 25m센타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금빛 총성을 이어나갔다.

같은 날 25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최보람·소승섭·김병호·김영민 선수는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완섭 시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10월에 있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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