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체육대회 3년 만에 24일 개막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18만 서산시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 `제15회 서산시민체육대회'가 오는 24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3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15개 읍․면․동 대항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읍․면․동 대항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육상, 축구, 배구, 씨름, 게이트볼 등 9개 종목과 민속종목인 바구니에 공 넣기,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이다. 또 태권도와 파크골프는 시범 종목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전야제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리며 인기가수 초청 공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경품추첨 등 대회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대회는 24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읍면동 선수 입장, 성화점화, 본 경기, 고적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행사가 열린다.

시는 대회 당일 40개 부서 100여 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관련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18만 서산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바란다”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