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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3일 태안서 개막

기사입력 2022.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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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3일 개막 2.jpg
    사진은 모래조각 페스티벌 및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 포스터.태안군제공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3일 태안서 개막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3일 막이 오른다.

    군은 3~4일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리고,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프로그램도 열린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두 사구는 태안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로,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이 일품이다.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열리며 첫날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 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회를 비롯, 예술공연 등이 함께 열린다.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30개 팀 약 200명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열리며 대상 1팀엔 50만 원, 최우수상(1)과 우수상(2), 인기상(3)에는 각각 30·20·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프로그램은 전국 코리아둘레길중 태안지역을 경유하는 서해랑길을 걷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4일 오전 1030분 서해랑길 70코스 왕복 8.6km를 약 2시간 30분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걷기 여행은 관광객,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신두리 해수욕장과 사구 일원을 포함한 코스를 걷게 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 및 서해랑길 걷기 여행 참가 신청은 2일까지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544)에서 접수하며 걷기 여행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경연 및 걷기 행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샌드아트와 모래조각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태안군이 자랑하는 광활한 모래언덕에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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