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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크림반도 영토탈환'공식 선언

기사입력 2022.08.24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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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jpg
    사진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크림반도 영토탈환'공식 선언

     

     


     

    [해외=뉴스포탈]=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14년 러시아에게 빼앗긴 크림반도를 되찾겠다고 23(현지 시각) 공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크림반도 반환을 논의하는 크림 플랫폼( Platform)’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크림반도는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다. 2014년 러시아가 강제 점령 병합했으나, 국제법상 우크라이나 영토로 남아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든 것은 크림반도에서 시작됐고, 크림반도에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림반도 수복이 세계의 법과 질서를 다시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크림반도 탈환은 반전운동의 측면에서도 가장 큰 조치가 될 것이라며 테러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과 유럽, 전 세계의 안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승리를 쟁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크림반도를 러시아의 점령에서 해방시켜야 한다이것은 국제법과 질서의 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흑해 함대의 거점으로 삼아 우크라이나를 공격해왔다.다만 로터통신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포기할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전망할 정도로 충분히 강하다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지배권 회복은 유럽의 안보와 정의를 회복하는 역사적인 반전 조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크림 플랫폼은 크림반도 반환과 관련해 국제적 지지를 얻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만든 정상급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는 비대면으로 열렸고, 40여명의 대통령과 총리를 포함해 60여개 국가·국제기구 대표가 참가했다고 우크라이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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