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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6쪽마늘 판로 다각화⋯매출 성과 톡톡
추석맞이 온라인몰 특판전, TV홈쇼핑 판매 추진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올해 온․오프라인 등 서산6쪽마늘 판로 다각화로 지금까지 약 8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추진한 서산6쪽마늘 판매 성과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현장판매와 온라인 판매 등 판로 다각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먼저 6쪽마늘 출하기에 맞춰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와 e-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 유통매장과 강남구청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6억 2000만 원(75톤)의 매출을 올렸다.
또 지난달 2일에는 서산중앙호수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직거래 특판전을 개최해 4000만 원(약 6.5톤)의 매출을 올렸다.
택배 판매를 시작한 이달부터는 자체 전화 주문접수 및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약 1억 원(7톤) 상당의 6쪽마늘을 판매 중이다.
시는 소비자가 가정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 공영TV홈쇼핑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추석을 맞아 내달 8일까지 서산뜨레몰(www.seosanttre.com)과 우체국쇼핑몰(www.epost.go.kr)을 통해 6쪽마늘 등 150여개 품목에 대해 최대 25% 할인 특판전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은 여러 경로로 입증된 만큼 전국 각지에서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시책들을 추진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한국식품연구원 분석결과 알리신 함량이 풍부해 수막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균에 대한 항암, 향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늘 쪽수가 6~8쪽으로 고르고 알이 단단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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