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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충남도에 제2서해대교 건설 건의

기사입력 2022.08.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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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의회 청사.JPG
    사진은 당진시의회 청사 전경

     

     

     

     

    당진시의회,충남도에 제2서해대교 건설 건의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시의회가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대표 공약베이 밸리(Bay Valley) 메가시티 건설사업에 제2서해대교 건설을 추가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올 초 제2서해대교특위를 구성하고 2서해대교 건설이 충남 서북부의 미래다라며 국회, 국토부, 대통령직인수위, 인근 시·군의회 등을 방문, 사업의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노력해 대통령 공약사업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에도 포함되는 성과를 얻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충남도가 추진하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사업은 김태흠 지사의 취임 1호 결재 사업으로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당진평택국제항 물류환경 개선,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등 8개 사업이 골자다.

    이 사업은 아산만 써클형 순환철도 신설,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103.7를 건설하는 등이 핵심사업이지만 제2서해대교 건설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당진시의회는 경기도 화성시외 충남도 당진시를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건설사업이 베이 밸리 메가시티 사업 목적에 가장 적합한 사업이므로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덕주 의장은 2서해대교 조기 건설은 당진시의회가 그간 많은 노력으로 국정 과제, 도정 과제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어낸 만큼 대한민국 서북부 산업단지 개발 및 서해안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서해안권 발전의 발판이 될 사업이라며 2서해대교 조기 건설이 반드시 충남 베이 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의 서해대교는 서해안 서북부 산업단지 개발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많은 교통량 증가에 따라 상습 교통체증으로 재난재해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체도로 개설이 시급해 제2서해대교 건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충남도는 지난해 서해대교를 대체하는 제2서해대교 건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였고,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을 잇는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안이 타당성 있다는 판단으로 최종 제안했다.

    2서해대교 사업비는 충남도 사전 타당성 용역 기준 7458억 원이며 7480m의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 8.4구간이다. 2서해대교(해저터널)가 완공될 경우 1일 통행 차량은 29436(2050년 기준)로 예상됐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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