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취약계층 학생 물품꾸러미 전달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교육복지 안전망 취약계층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생활식품 10종 ,밀키트 2종 등을 담은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취약계층 학생가정에 전달된 물품꾸러미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태안지구위원회(회장 전창균)가 생활식품 10종(햇반,김,라면,카레,스팸,참치 등) 220만원 상당, 태안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밀키트 2종(닭갈비,치즈떡볶이) 100만원 상당을 후원해 마련했다.

물품꾸러미 지원대상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과 가정방문이 필요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사각지대 학생, 복합적인 문제로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 등으로 초등 40명, 중등 20명을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태안 교육복지 안전망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와 태안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태안교육지원청은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취약계층 학생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교육복지지원센터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가정방문을 통해 가정 환경 파악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