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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신리성지에 다목적 시설‘치타 누오바’개관

기사입력 2022.08.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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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신리성지 내 치타누오바 1.jpg
    사진은 당진시가 신리성지에 개관한 치타누오바 모습.당진시제공
     

     

    당진신리성지 내 치타누오바 3.jpg
    사진은 신리성지 내 치타누오바 모습.당진시제공

     

     

     

     

     

    당진 신리성지에 다목적 시설치타 누오바개관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충남 당진시가 도 문화재인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 다블뤼 주교의 유적지 신리성지에 전시 및 휴게 등 다목적 시설을 개관해 관광객들의 쉼터로 이용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 공간은 기존에 양곡창고였던 시설을 개·보수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시킨 곳으로 치타 누오바(Citta Nuova)로 명명했다. 치타 누오바는 이탈리아어로 새로운 도시를 의미하며, 성지가 위치한 신리와 같은 뜻이다.

    신리성지는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 시작하는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인 버그내순례길 13.3km의 종착지다.

    시는 아름다운 경관과 전시를 통한 관광객의 문화갈증 해소와 쉼터 제공으로 당진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리성지 김동겸 주임신부는 역사적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인 신리성지에는 문화와 관광이라는 개념들이 함께하고 있다이번에 개관한 치타 누오바는 기존 순교미술관과 더불어 신리성지와 함께 종교를 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타 누오바의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skcy21@nr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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