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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동 병원화재로 4명 사망·1명 심정지

기사입력 2022.08.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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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서 화재.jpg

     

     

     

     

    이천 관고동 병원화재로 4명 사망·1명 심정지


     

     

    [경기=뉴스포탈]남용석 기자=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4층 건물에서 5일 오전 1017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명이 숨지고 1명은 심정지 상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의원과 투석전문병원이 입주해 있는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4층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현재까지 건물 내에서 20여 명의 환자가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4명은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구조된 나머지 16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불이 났을 당시 이 건물 내부에는 환자 33, 의료진 13명 등 모두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일부는 불이 나자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건물은 4층으로 1층은 음식점, 2·3층은 한의원, 4층은 투석 전문병원이 입주해 있으며, 불은 처음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31분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전 105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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