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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女비서 성폭행' 안희정 전 충남지사 출소

기사입력 2022.08.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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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전 지사 여주교도소서 만기 출소.jpg
    사진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8시경 3년 6월의 형기를 마치고 여주교도소를 나서는 모습

     

     

     

     

    '수행女비서 성폭행'안희정 전 충남지사 출소


     

    [경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수행여비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수감 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3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4일 오전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아침 8시쯤 경기 여주교도소를 나섰다.

    안 전 지사는 정문을 나서자마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고향 친구 등 10여 명과 악수를 하는 등 인사를 나눴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안 전 지사의 학창 시절 친구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강준현 의원 등 지인 60여 명이 찾았다.

    그는 정문 앞에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타고 자리를 떠났다.

    안 전 지사는 20184월 피감독자 간음 및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됐고, 20199월 대법원에서 징역 3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해왔다.

    안 전 지사는 지난 2018년 수행비서 성폭행 폭로가 나온 뒤 충남지사직에서 물러났다.

    안 전 지사는 자유의 몸이 됐지만, 공직선거법과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소 후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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