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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2024년 대산항에 국제크루즈선 띄운다

기사입력 2022.07.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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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추진 토론회 행사 모습.jpg
    사진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2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추진 토론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한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2024년 대산항에 국제크루즈선 띄운다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 대산항에 이르면 2024년까지 초호화 여객선 국제크루즈선이 유치될 전망이다.

    시는 2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완섭 시장 주재로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추진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수행한 안전성 평가용역 결과 대산항에 11만 톤급 크루즈선이 안전한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조사결과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시작으로 크루즈선사 및 전문여행사, 관내 지역여행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2024년까지 크루즈선을 유치할 계획이다.

    크루즈선은 화물운송이 아닌 순수 관광목적의 초호화 여객선으로 다양한 등급의 숙박, 식당시설, 레저활동 및 기항지 관광이 가능하다.

    시는 해외 관광객의 지역 방문 관광효과가 크고, 지역민들의 크루즈여행이 가능한 준모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난 5월에 시행한 11만 톤급 크루즈선의 통항 및 접·이안의 안전성 평가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서산시 크루즈선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시는 이날 크루즈선사 기업인 코스타 크루즈와 크루즈 여행사인 롯데관광, 롯데JTB, 팬스타를 비롯,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청남도, 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대산항 도선사회, 세관, 출입국, 검역 등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루즈선 유치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크루즈선사, 여행사들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한 서산이 국내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는 최초의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충남의 크루즈 산업을 선도하고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전문여행사,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크루즈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관광목적 크루즈선 무하선 입항을 시작으로 향후 내국인 대상 크루즈 운항을 계획하는 등 단계적 크루즈 운항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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