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단양군, 마늘축제장서 4000접 판매 매출 대박

기사입력 2022.07.25 18:4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단양마늘축제111.jpg
    사진은 제16회 단양마늘축제가 펼쳐진 지난 22~24 사흘간 수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각 농가에서 준비한 단양마늘 4000접이 모두 동나는 등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았다. 사진은 마늘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마늘을 구입하는 모습. 단양군 제공

     

     

     

     

     

    단양군,마늘축제장서 4000접 판매 매출 대박


     

     

    [단양=뉴스포탈]김동수 기자=‘16회 단양마늘축제400028700만원 '매출 대박'을 기록하고 24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기대를 모은 이번 마늘 축제는 지난 2224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가 단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먹부림 성지인 단양구경시장을 비롯, 단양쏘가리 특화거리, 수변로 커피거리 등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았다.

    축제기간 집계된 마늘판매액은 행사장 매출 13700만 원과 연계행사 판매액 15000만 원 등 총 287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황토마늘은 속이 단단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일 내내 행사장을 찾아 단양마늘 세일즈맨으로 홍보와 판매에 정성을 쏟았다.

    축제 기간 관내 50여 농가가 준비한 단양마늘 4000접은 모두 동났으며, 직거래 행사장 내 마늘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한 접 당 2만 원 초부터 5만 원 선에 거래됐다.

    특히,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실시간으로 진행된 초특가 단양마늘 판매 라이브커머스에서 소비자들은 폭발적인 문의와 구매가 이어져 군이 준비한 한정수량 200접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향토음식연구회와 농가 맛집의 먹거리장터, 마늘 가공품 전시, 소시지 장인 다리오 독일 셰프의 단양마늘 수제소시지 판매행사도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은 단양마늘축제 행사와 연계해 청주시 용암동 소재 농협 충북유통센터에서 진행한 단양마늘 대도시 특판 행사 등에서도 150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군은 단양마늘축제가 성료됨에 따라 내달 중 관내 마늘 재고 물량 조사를 거쳐 단양 햇마늘 특판 행사,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다양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황토마늘은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만큼 맛과 향이 우수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1번지 단양에 오셔서 힐링 관광도 하시고 맛나고 몸에 좋은 농산물도 구입하신다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tts82@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