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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속리산 신화여행 축제' 2년 만에 개최

기사입력 2022.07.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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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사진은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가 오는 29~31일 보은군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 축제에서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행사 모습. 보은군 제공

     

     

     

     

     

     

    보은'속리산 신화여행 축제' 2년 만에 개최


     

     

     

    [보은=뉴스포탈]김동수 기자=충북의 대표적인 관광지 속리산국립공원을 홍보하기 위한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가 오는 29~31일 보은군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보은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에는 길놀이 행진과 민속예술경연대회, 아랑이 고고장구 K-트롯 난장 등 공연이 펼쳐진다.

    또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행사도 재연한다. 탑돌이는 불교의 상징인 탑을 돌면서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고 개인의 소원을 비는 불교 의례로 1400년의 역사를 지닌 무형 문화유산이다.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는 지난 1970년 보은문화원이 발굴·고증해 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바 있다.

    둘째 날에는 신들의 만찬(비빔밥 파티), 연극 '동서양 신들의 만남', 영신 행차, 산신 맞이 전통 문화공연, 신들의 야단법석 클럽 등으로 꾸며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실버 마이크 초청 공연과 신화마당극(송이놀이), 팔상전 탑돌이, ·서양 신들의 만남, 폐막 음악회 등을 연다. 축제 기간 천막극장, 체험부스, 놀이마당, 버스킹 존 등을 운영하면서 이 지역 특산품인 대추와 다문화 음식을 소개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구왕회 축제추진위원장은 문헌에 고증돼 있고 그 후손들이 이를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승해 온 속리산 지역의 내재된 문화를 관광객들을 위해 재해석해 선보이게 됐다속리산으로 오셔서 수백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행해왔던 전통문화를 토대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가 속리산과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ytts82@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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