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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색의 공간’기획전 개최

기사입력 2022.07.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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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규돈 작가의 작품
    사진은 장규돈 작가의 작품‘집 안의 두 사람’모습.서산시제공
     

     

    김미라작가의작품
    사진은 김미라 작가의 작품‘뉴 타운’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문화재단,색의 공간획전 개최

     

     

     

     

     

    25~28일 서산문화회관서 전시회

      

     

    [서산=뉴스포탈]박경옥 기자=서산문화재단이 25~28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장규돈, 김미라 부부 작가의 작품 색의 공간기획전을 연다.

    서산문화재단은 서산의 환경을 다양한 매체로 담아낸 장규돈, 김미라 부부 작가의 작품전시를 통해, 서산이 가진 예술적 영감의 원천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장규돈, 김미라 작가의 기획전은 부부가 서산이라는 같은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똑같은 환경(서산)에서 각자의 시선에 따라 유사성과 차이점이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작품들은 시각적 ''으로 이미지를 표현한 공통점은 있지만 도시를 떠나 서산에 살면서 자연이 주는 변화무쌍한 색채를 경험한 점에서 기인한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곳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그렸다. 김미라 작가는 직접 식물들을 키우며 꽃과 풀, 나무 등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반면 장규돈 작가는 갯벌이나, 모래흙, 물 등의 질감에서 영감을 얻은 점이 다르다.

    그 결과 김미라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 중심이었던 복합 매체 작품에서 아날로그적인 그리기 방식에 더욱 집중해 식물의 색과 풀의 이미지를 드로잉하고 이를 디지털 이미지와 혼합한 판화 작품을 제작했다. 장규돈 작가는 집이라는 주제를 기존의 수채화 기법과 차별화하는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하며, 서산 갯벌과 흙의 질감에서 영감을 얻어 수채화에서 입체 조각으로 작품세계를 확장 시키고 있다.

    이번 색의 공간에는 김미라 작가의 판화 작품 10여 점과, 장규돈 작가의 수채화 집 시리즈 16점과 조각 5점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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