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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제3기 라오스 노사합동 구호봉사대 출국
-경영진과 노사가 함께 구호활동 참여
서부발전에 따르면 현재 서부발전 구호봉사대는 라오스 아타푸 주 세남사이 지역의 우돔사이 초등학교와 세남사이 고등학교에 각각 마련된 임시대피소에서 구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 구호봉사대는 맑은 날씨와 비가 반복되는 가운데 임시대피소의 물웅덩이 제거 작업, 대피소 내외의 청소 및 쓰레기 수거 작업, 방역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SK건설 구호단, 시민학생구조단(911SRT) 등과 함께 협력 봉사하고 있다.
특히 구호봉사대는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비상식량 패키지 구호물자 전달과 이재민 거주용 텐트 설치, 보행자용 합판통행로 설치, 교량 보강 작업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등 임시대피소에서 그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이재민 어린이들과 단체 줄넘기와 축구시합 등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여가를 선용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제3기 구호봉사대에 참여한 유승재 서부발전노조 위원장은 “지금까지 구호봉사대에 동참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노·사구분 없이 전 조합원들이 회사의 신속한 구호활동을 지지해 온 만큼 지속적인 구호봉사대 파견을 회사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기 서부발전 구호봉사대에는 서부발전 김경재 기술본부장과 유승재 서부발전노조 위원장이 함께 참여하는 등 노사합동 구호봉사대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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