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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임명 철회하라”

기사입력 2022.07.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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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서산태안위원회 지역위원장임명 철회요구.jpg
    사진은 민주당 서산·태안지역 일부당원들이 지난 15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염주노 지역위원장 임명에 반발,성명서를 발표하는 모습. 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회소속 위원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민주당 서산·태안지역 일부당원들이 중앙당 비대위가 염주노 지역위원장을 임명한 것과 관련,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상무위원 및 핵심당원 30여명은 지난 15일 중앙당사를 방문, 염주노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산·태안지역위원장에 염주노 라파재활센터장을 임명한바 있다.

    홍재표 전 충남도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비대위의 이번 결정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보수 강세지역인 서산과 태안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처절하게 싸워온 지역당원들의 등에 비수를 꽂는 일이다.”라며 당원들의 우려와 걱정,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대위의 지역위원장 임명은 당원이 주인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노선에도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도 반하는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비대위는 당의 정체성이 확고하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당원들과 함께 분골쇄신해 보수세가 강한 서산과 태안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 수 있는 능력있는 인물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특정인물이라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지역의 당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그리고 보수세가 강한 우리지역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지역위원장을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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