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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3년만에 관광상품‘시티투어’운영 재개

기사입력 2022.07.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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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시티투어 홍보전단.jpg
    사진은 태안시티투어 온라인 홍보전단.태안군제공

     

     

     

     

     

    태안군,3년만에 관광상품시티투어운영 재개

     

     

     

     

    천리포수목원 등 5개 코스 버스 운행

    매주 토·일요일 10인 이상시에 운영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의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는 관광상품 태안 시티투어3년 만에 16일 재개된다.

    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부터 태안 시티투어’ 운양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 시티투어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총 131회 운행, 2367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다.

    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돼 그동안 시티투어 운행 재개를 준비해 왔으며 여행공방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운행 코스 정비와 예약서비스 시스템 구축, 투어 해설사 확보 등에 힘썼다.

    태안 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태안읍 공영터미널 옆 새마을금고에서 출발하며, 북부코스남부코스역사코스광역코스체험코스 등 5개 코스를 운행한다.

    북부코스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만리포해변 천리포수목원 신두사구를 운행하며 남부코스는 팜카밀레 또는 청산수목원 안면암 백사장항 또는 안면도 수산시장 안면도수목원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역사코스는 백화산 또는 흥주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통시장 이종일 선생 생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안흥진성을 방문한다. 보령~태안 간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광역코스는 팜카밀레 또는 청산수목원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 보령 상화원 영목항을 돌아온다.

    체험코스는 이원면 볏가리마을에서 테마체험·놀이체험·바다체험 등을 즐기고 솔향기길 1코스에서 아름다운 숲과 바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투어요금은 5000(19세 미만 3000)으로 관광지 입장료(체험비) 및 중식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또 코스별 이용객이 10인 미만일 경우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 코스는 시기 및 테마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약은 여행공방 홈페이지(www.tour08.co.kr) 또는 전화(1644-7786)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6일 첫 운행되는 이번 시티투어는 태안군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눈으로 보는 여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태안 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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