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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서양화가 구혜진 작가 초대전 개최

기사입력 2022.07.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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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화가 구혜진 초대전 현수막.jpg
    사진은 서양화가 구혜진 작가 초대전 홍보 포스터.서산시제공

     

     

     

     

     

    서산시,서양화가 구혜진 작가 초대전 개최

     

     

     

     

    20~내달 26일 서산창작예술촌에 작품 13점 전시

     

     

    [서산=뉴스포탈]박경옥 기자=서양화가 구혜진 작가의 초대전이 20~내달 26일까지 서산창작예술촌에서 서산시 주최, 서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의 주제는 경계를 넘다로 구 작가의 대표작 '불편한 해석1'을 포함, 13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구 작가는 초현실주의를 기반으로 한 본인의 작품세계에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그 이상의 경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넘어서게 돼 '경계를 넘다'로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대학 시절 처음 접했던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주의 작품에 매료된 구 작가의 작업은 기묘하고, 낯설면서, 엉뚱한 생각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마련된 색채와 공간감, 다양한 스토리를 나타낸다.

    구 작가는 대표작 '불편한 해석1'작품 속에서 소풍 가는 소녀가 손에 든 풍선을 꼭 쥐고 놓지 않는다며 자칫 실수라도 하면 높은 하늘로 올라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무섭고 불안한 마음에 대해 늘 불안을 마음속에 두고 있는 본인과 현세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마음이 여유로웠던 어린 시절과 달리 현재에 이르러서는, 불안하고, 초조하며, 늘 조급함에 시달리는 강박감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작품을 제작하면서 섬세한 붓질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를 받고 있다며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과 함께 치유를 받길 희망한다고 말하고 있다.

    구 작가는 서산 출신 작가로,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학과를 졸업 후, 개인전 5회 및 다수의 단체전과 초대전에 참여하였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사무국장과 충남미술협회 이사, 서산문화회관 운영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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