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태안군,임신부터 육아까지 ‘맞춤 케어’제공

기사입력 2022.07.07 05:3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태안 저출산 대응 총력 3.JPG
    사진은 가세로 군수가 지난해 10월 태안읍에 개관한 ‘아이키움터’를 방문한 모습. 태안군제공

     

     

     

     

     

    태안군,임신부터 육아까지 맞춤 케어제공

     

     

     

     

    아이키움터건립 등 저출산에 다각적 대응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저출산으로 인한 심각한 인구감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 케어로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임산부 건강관리의 날 운영 육아지원거점센터 아이키움터건립·운영 부모 및 자녀 대상 심리상담 기관 내 아동 놀이공간 조성 고남면 영목항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다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소도시 특성상 젊은층이 도시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돼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출산·육아 전 과정에 대한 맞춤 케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우선, ‘찾아가는 다문화 임산부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한다. 관내 다문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간호사·영양사·통번역사와 연계해 월 1회 해당 가정을 찾아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태안읍에 육아지원거점센터 아이키움터를 개관, 운영에 들어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장난감 및 도서 대여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미취학 영유아 및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 1월부터 초등학생 이하 양육가정에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내에 아동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고남면 영목 수변공원에 어린이놀이터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저출산 대응 사업의 상대적 사각지대인 초··고 학생부터 전 생애주기별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도시 활성화를 위한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인구 증가시책 추진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