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환동공원 게이트볼장 준공 개방

 

 

 

 

14일 태안읍 장산리서 ‘게이트볼장 준공식’ 개최

실내경기장및 야외경기장 ,편의시설 등 갖춰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 장산리 환동공원 게이트볼장이 준공·개방돼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장산리에 위치한 환동공원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갖고 개방했다.

태안 게이트볼장은 기존 샘골 게이트볼장 시설의 노후화로 신축의 필요성에 대두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19억 원(국비 6억, 군비 13억)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 착공, 그동안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했다.

이곳 게이트볼장은 실내경기장 1개동(670㎡)과 비가림 야외경기장 1개동(426㎡)을 갖췄고, 실내에는 사무실과 휴게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배치해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환동공원에 게이트볼장이 설치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이 기대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노후된 체육시설을 점검해 신설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오늘 환동공원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게이트볼 신축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