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유현영 선수,국제사격대회 금메달 

 

 

 

 

그라나다 그랑프리·바쿠 월드컵서 메달 4개 획득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청 사격팀 유현영·이은서 선수가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한 바쿠 월드컵과 그랑프리 등 2개 국제사격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금 1개, 은 1개, 동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서산시청 직장사격팀 소속 유현영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바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2022 ISSF 바쿠 월드컵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 경기에 김민정(KB국민은행)-김보미(IBK기업은행)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유 선수는 지난 5일 열린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한지영(IBK기업은행), 김란아(동해시청) 선수와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서 선수는 지난 3일 열린 이 대회’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405.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가 활약한 바쿠 월드컵국제사격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로 메달 종합 순위에서 26개 국가 중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유 선수는 또 지난달 22일 스페인에서 열린 그라나다 그랑프리국제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종목 개인전 경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250.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 유현영·이은서 선수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국가선수로 선발되며 그랑프리 및 월드컵 대회 참가 자격을 얻은바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이 국제사격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며“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은 8일부터 청주에서 열리는 ‘제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금빛 총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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