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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사과 과수원 4곳서 과수화상병 발생

기사입력 2022.05.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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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신평면의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현장2.jpg
    사진은 신평면의 한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현장 모습.당진시제공

     

     

     

     

     

    당진시,사과 과수원 4곳서 과수화상병 발생

     

     

     

     

     

     

     

    정기예찰 중 발견, 의심주 빠른 신고 필요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 신평면 사과과수원 4곳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난 16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시는이날 정기예찰 중 과수농가 4곳에서 의심주로 분류된 사과나무를 정밀진단 검사한 결과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발생 규모는 4.4ha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확진된 과수원 1(0.5ha)은 사과나무 부분 매몰 처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3.9ha)은 감염주 제거 및 생석회 살포, 농가 출입 제한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 주변 100m 과수농가에 대해 정밀예찰을 실시 중이며, 병원균 전파경로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생석회와 4차 방제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이상증세가 의심되는 경우 농가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센터에서는 상시 농가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의심주 발견시 즉각 신고(1833-8572 또는 041-360-6381)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어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 및 방제 처리 해야하며, 사과나 배, 자두 등 화상병에 취약한 작물을 3년 동안 심지 못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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