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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삼의 고장 당진,대마산업특구지정 되나

기사입력 2022.05.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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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산업용 대마 전문가 특강1.jpg
    사진은 당진시가 지난 20일 계명대 김문년 교수를 초빙해 산업용 대마와 관련 전문가 특강을 갖는 모습.당진시제공

     

     

     

     

    청삼의 고장 당진,대마산업특구지정 되나

     






    당진시, 신의약 소재산업용 대마전문가 특강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청삼(섬유용 대마, Green Hemp)의 고장당진시에 대마 산업 특구지정요구가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용 대마(헴프)’를 사업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계명대 김문년 교수를 초빙해 산업용 대마(헴프)’사업화와 관련 특강을 갖고 직원들의 대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천연물 산업 소재로 치료 효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대마(Hemp)는 지난해 한국의료용 대마연구회가 출범하면서, 학계는 최근 대마의 유효성분에 대한 연구활성화와 관련 규제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의료용 대마의 대표 성분인 칸나비디올(Cannabidiol : CBD)은 국내에서는 현행법상 의료성분의 산업 활용은 불가하고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할 수 있어 농업기술이나 의약품 개발로의 적용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전문가 특강을 통해 최근 세계적인 대마 규제 완화와 관련 산업 성장세에 부응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김문년 교수는 당진시 헴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헴프 산업화 기획단 및 실무 협의체 구성, 스마트 농업 구축 및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대마 기반 농··식품, 의약품, 화장품 건축자재 등 후방산업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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