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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원들.가세로 후보 지지선언

기사입력 2022.05.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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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이 17일 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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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이 17일 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모습

     

     

     

     

     

     

    국힘 당원들,가세로 후보 지지선언

     




    국민의힘 충남도당과 성일종 국회의원 오만함에 환멸

    국민의힘 태안 일부당원 800여명 집단탈당 준비 완료

     

     

     

    [지선공동취재반]=태안지역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6.1지방선거를 15일 앞둔 17일 태안지역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이 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 후보 측 선거캠프는 고무된 분위기다.

    자칭 국민의힘 청년당원 및 일반 당원이라고 밝힌 일부 당원 70여 명은 이날 가세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현돈 국민의힘 관광특보는 이날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태안군수 후보 경선은 원칙과 공정, 상식은 사라지고 여론조사 1위 후보인 김세호 후보 낙마를 위한 구태의연한 야합과 권모술수가 작동된 비열한 공작정치로 규정한다이는 축제의 장이 돼야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혼란을 야기했다. 지금의 사태를 개탄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한마디 해명과 사과도 없이 무책임한 오만함으로 당원들에게 무시와 멸시감을 안겨준 데 대해 환멸을 느낀다국민의힘 충남도당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내 건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온갖 정성과 열정을 바친 태안군민과 우리들(국힘 일부당원)의 순수한 행동 앞에 백배사죄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특보는 또 태안발전의 미래를 막고 중앙권력에 심취해 과거로 회귀하려는 권력자가 태안당원들에게 절망과 정치 무관심을 유발시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시켰다이러한 배신행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 정당과 이념을 떠나서 태안발전의 비젼을 실현시킬 군수는 오직 가세로 후보라는 일치된 의견으로 가 후보의 재선을 위해 강력한 지지를 선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윤 특보는 비공정과 비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고뇌와 뼈아픈 고통을 감내하며 냉철한 이성으로 가세로 후보 지지 선언 결단을 내리게 됐다“800여 명 국민의힘 당원들이 탈당계를 써놨다. 19~20일까지 성 의원이나 정광섭 도의원의 공식 사과가 없으면 탈당계를 제출하겠다. 국민의힘이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지 못한 뜻을 같이하는 500여 명 동지들에게 해당행위의 책임을 물어 어떠한 징계를 결정해도 감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특보는 오늘 가세로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은 김세호 전 군수와 사전에 협의한바 없다오직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가세로 후보의 재선 승리를 돕기 위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은경선 원칙과 공정을 무시한 번복으로 분열사태를 초래한 (국민의힘)충남도당을 규탄한다.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배신감을 안겨준 국회의원 성일종은 사죄하라 상대 후보자를 고소·고발했던 한상기 후보는 사퇴하라등 구호를 제창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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