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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지연,브라질 데플림픽 탁구 2관왕
청각장애인올림픽 탁구 여자 복식, 단체전서 동메달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지연 선수(35. 여.청각 2급)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데플림픽’ 탁구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데플림픽’은 청각장애를 뜻하는 ‘데프’(Deaf)와 ‘올림픽’(Olympic)이 합쳐진 말로 농아인 올림픽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79개국 6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지연 선수는 여자 단식·복식·단체전, 혼합복식 4개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과 복식 경기에게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지연 선수는 “앞으로도 서산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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